아빠가 정신과에 좀 다녔으면 좋겠는데

욱하는 성격에 항상 술 드시고 계시는 상태라 이런 얘기 꺼냈다간 진짜 큰일날 게 뻔하고 대화할 의지도 없어서 걍... 냅두는 중자식들에게 좋은 아빠긴 한데 인간 대 인간으로서는 못대하겠다,, 나부터 정신과에 다녀야하는 걸지두 모르겟네 도대체 뭐가 맞는 거야~!

[익인1]

술 빼고 우리 아빠야 대화가 안 통해 요즘 나르스시스트? 성격 뜨던데 완전 똑같아

[익인1]

내로남불 오짐 ㅠ

[글쓴이]

와 우리 아빠도 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는 자기연민이 심해서 피해의식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르스시스트도 맞는 것 같다... 익인이도 고생이 많구나 ㅠ

[익인1]

나는 그냥 무시하고 넘기면 되는데 우리 엄마 불쌍해 ㅠㅠㅠ 그냥 대화가 안 통하는데 뭐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ㅋㅋㅋ 어릴 땐 가만히 있었는데 크니까 그래도 중간에서 끼려고 하잖아? 그럼 내편은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 제3자로 봐도 아빠 행동이 이상한 걸 어째; 그리고 기억력도 하필 좋아서 맨날 다른 상황인데도 옛날 일 끌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