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년 반 같이 살아봤는데 그땐 애인 본집에서 같이 살았었어 말하자면 길어서 말은 안할게ㅜㅜ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그런지 서로 부딪히는건 많이 없었오…
근데 딱 하나 걱정되는게 있어 애인이 귀차니즘이 조금 있는데 자기가 이거 영상 두개만 보고 할게 라던가 10시에 할게 이런 말 하면 진짜 딱 그때 하는 스타일이야 근데 내딴에는 그냥 빨리 하고 와서 편하게 보면 안되나? 이런 생각도 드는거지 가끔 영상 몇분짜린데? 하고 물어보면 개당 2-30분 이런걸 보더라고 ㅜ ㅜ 그럼 최소 40분 뒤에 한다는건데 이런게 나랑 안맞아서 …. 몇개는 역할 분담에 대해 얘기를 나눠서 딱히 터치는 안할 거 같은데 쓰레기 버리는건 같이 하기로 해서 저게 진짜 너무 걱정이야.. 차라리 1,3째주엔 누가 하고 2,4주째엔 누가 하는걸로 정하는게 나을지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