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여자도 연애도 뭔가 다 거기서 거기같고 그냥 다 노잼이고

이런 거 어떻게 극복하냐

당연히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 하면서도

솔직히 전에 만났던 애들 데려가서 반응 좋았던 곳이면 지금 애인이나 다음 애인 데려가도 열에 아홉은 다 반응 좋고

뭐 손잡고 키스하고 ㅁㅌ가고 이런 것도 20대 초반에야 설레고 즐거웠지 이젠 다 거기서 거기같고 이미 해봤던 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뭔가 닳고 닳은 느낌임 인생 개노잼시기 그 자체인데

지금 애인도 뭐 헤어져도 별 생각 없을 거 같음 애인이 싫은 건 아닌데 걍... 걍 뭔가 다 재미없음 ㅠ

[둥이1]

새로운 걸 찾을 수 밖에

[둥이2]

좋아하고 사랑해도 그럼? 아니면 아직 덜 좋아해서

[글쓴둥이]

처음에야 당연히 좋아하고 사랑하니 사겼지
근데 좀 사귀다보면 다 똑같아지더라
딱 전전여친, 전여친, 현여친 이렇게 세명 만나면서 이런 감정 확 느껴짐...

[둥이2]

ㅇㅎㅇㅎ... 내 생각도 밑댓처럼 도파민 관련 문제 같음

[글쓴둥이]

너무 지루하고 노잼이다 에휴

[둥이3]

자극에 넘 익숙해졌나봄

[글쓴둥이]

도파민 문젠가 진짜

[둥이4]

연애만 문제가 아니네 진지한 고민 해봐야할듯

[글쓴둥이]

병원 가볼까

[둥이5]

얼마사겼니 현여친

[글쓴둥이]

1년 쫌 안댐

[둥이6]

나도 ㅋㅋㅋㅋ남자 준나 많이 만나봐서 그런듯

[둥이6]

난 연애2년째 쉬는중

[둥이7]

홀 안좋아하는거아냐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