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는게 도살장 끌려가는 것처럼 느껴져

우울증땜에 약까지 먹고 있어 회사 가는게 진짜 넘 지옥같은데...이 정도면 퇴사해도 돼? 아님 다들 버티고 사는 과정이야?

[익인1]

난 휴직했어

[익인2]

나도 그래서 퇴사했엉 인생 길어 회사가 꼭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구

[글쓴이]

여기 아니여도 다시 취업할 수 있을까? 나도 요즘 진짜 우울하고 회사 앉아있기만 해도 울 정도까지 왔는데...진짜 부러워 나도 그만두고 싶어 숨막혀ㅠㅠ

[익인2]

쓰니얌 나도 첫 회사 그만 둘때 걱정 많았는데 어떻게든 재취업은 되더랑 총 3번 퇴사하구 지금 개인사업하고있어ㅎㅎ 나도 회사 다닐때는 여기밖에 없을것 같고 나가서 또 재취업 하려고 하니 너무 힘들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못그만 뒀었는데 내 몸과 정신을 챙기는게 더 우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