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망쳐버려서 그런가 그동안 이룬것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안했거든 맨날 누워있기만 하고... 고딩땐 부모님한테 정신과 얘길 꺼내는게 죽기보다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해 남 신경 쓰지말고 그냥 다닐걸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급해하지 않아도 됐는데 너무 걱정만 하느라 몇년을 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