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가서 사람들이랑 못어울리고 외국어에도 관심 없으면 안가는게 나을까

영어 수업도 듣기 싫고 못알아들을 것 같고 사람들이랑 친목하는것도 힘들것 같은데 그냥 교환학생이라는 환상이 너무 큰 것 같애 언어만 어느정도 됐어도 가까운 나라라도 가보는데

[익인1]

ㅇㅇ 안가는게 나아

[익인2]

스스로가 교환학생을 하고싶은 이유를 정확히 찾는 게 좋을듯
보통 외국인과의 교류나 외국어, 외국문화 접하려고 가지않나
근데 그 주가 되는 게 관심 없는데 교환학생의 어느 부분에서 환상을 갖고있는지 궁금

[글쓴이]

여행 많이 다닐 수 있는거, 남들 누구나 다하는 경험이 아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가고싶었어

[익인3]

교환학생 가는 이유 중하나는 언어도 있지만 그 나라의 문화도 배우는건데 그려러면 반필수적으로 그 나라 사람들과 마주쳐야함. 근데 사람들이랑 섞이기 싫고, 영어도 싫으면 갈 이유가 없어,,
그냥 여행으로 가야지

[글쓴이]

사실 사람들이랑 섞이는게 싫은건 아니야 근데 영어가 안되니까... 대화가 안되고 말하기 싫은거지

[익인3]

교환가는 사람들이 모두 영어를 잘하지않어... 나도 가봣구 ㅇㅇ 영어가 부족해도 먼저 다가가서 말할노력을 해
그게 도저히 안되면 고통의 시간만 가더라 나 아는 사람도 그랬어..

[글쓴이]

그니까 굳이 그런 노력까지 들이고싶지는 않은 느낌이랄까..?

[익인4]

그럼 의미없음 그냥 여행 가

[익인5]

갈 수 있으면 가. 일단 해보고 후회해. 나중에 경력도 한줄 더 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