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전 하다 사고 나는 거말구.. 그냥 걸어가다가..
첫 직장다니는데 누가 나한테 뭐라고 심하게 하지는 않지만 내 스스로가 너무 바보같이 일을 못해서 자괴감들어..
왜 난 한번에 말을 못 알아들을까? 왜 난 알려주면 자꾸 까먹을까? 난 왜이러지 이런 생각에 일할 맛도 안나고 주변사람들 눈치보이고..엄마 아빠는 딸래미 첫 직장이라 출근 할때 격려, 퇴근하면 잘 다녀왔냐 오늘 어땠냐 힘들었냐 이런 질문 부모님은 기대하고 .. 머리도 안좋고,이해력도 딸리고,일머리도 없는 나.. 혹여나 직장 짤릴까 맨날 노심초사.. 평생 부모님한테 기생충처럼 얹혀살까봐 한편으로는 늘 무서움 진짜 나 왜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