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사귄 애인이 있는데
정말 좋아하거든
근데 1년동안 커리어 문제로 호주에 갈 기회가 생겼는데
사실 간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고 확률에 거는거야
근데 자긴 현재 10 중에 7은 가고 싶은 마음이래
아직 결정한건 아니고 고민중이라서
더 알아보고 7월중으로 말해준다 이렇게만 얘기하는데
나는 진짜 선고 기다리는 느낌이고
커리어 문제이니 혼자 생각해보고 결정할 문제는 맞는데..
그럼 나는? 이렇게 생각들고
만약 간다고 하면 정리하고싶은 마음도 드는데
간다고 안해도 그냥 나버리고 갈 생각이 더 크다는게 너무 속상해 ..
너무 좋아하는데 1년은 진짜.. 무책임하다고 생각들어
나 정상이지?
25살인데 애인이 간다고 하면 그냥 정리하고 보내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