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친구 집 잘사는데 일하는 이유가 충격이었음

얘 용돈 엄청 받고 명품이나 신용카드도 다 부모님이 내주시는데 일하거든? 그래서 일하는 이유가 뭐냐했더니 독립하려고였음 .. 부모님이 다른 건 몰라도 니가 이 집에서 나가도 싶으면 너 돈으로 너가 살 수 있을 때 나가라해서 20살때부터 일해서 지금 돈 모으고 있음.. 이유가ㅜ뭔가 충격적인데 신기해

[익인1]

그런 친구 나도 본 적 있음ㅋㅋㅋ
자기 월급은 모두 저축...
걍 그런갑다 함ㅋㅋㅋㅋㅋㅋ

[익인2]

근데 저런 가정이 진짜 건강한거지 ㅠㅠ 자립심 키워주는거.. 근데 그 친구는 왜 독립하고싶어해? 부모님이 스트레스주나?

[글쓴이]

엄.. 걔 집안사정이라 자세히는 말 못해주지만 친구가 그냥 가치관이나 머.. 그냥 저냥 이런 일때매 답답해하더라고

[익인17]

솔직히 집에 있으면 잔소리도 그러고 어느정도 부모 통제를 받아야히니까 자취하는게 속편하긴 하지 자유롭잖아

[익인3]

헉 충격적이기까지 해..? 그럼 쓰니는 일하는 이유가 뭐야? 시비 절대 아니고 궁금해서!! 나도 독립하려고 돈 벌 거 같은데

[글쓴이]

나는 집이 잘살지 않으니까..? 내가 이제 브모님 용돈 드리고 동생들 챙갸야할 나이라 쟨 집이 잘사는데 일까지 하는거니까 나랑 상황이 디르지!

[익인3]

아아 하긴 친구는 따로 가족 막 안 챙겨도 되겠네ㅠㅠㅠ 나는 못 사는 편인데 가정이 화목하진 않아서 딱히 가족 챙기고 싶단 생각을 못 했닼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고마워!

[익인4]

그래도 심리적 부담이 다르지 집이 잘 살아서 좋은 건 그거야 실패해도 언제나 뒤 받쳐줄 재력이 있는 거.. 저런 애들이 일도 빨리 하고 경험도 많이 하고 자존감도 다르더라

[익인4]

그냥 무난한 직업인인 지인 걸치고 누리는 건 절대 그것만으로는 못 사는 것들이라서 평소엔 별 생각 없다가 아 이게 집의 재력이라는 거구나.. 했어..

[익인5]

자기 월급은 전부 저축하고, 자기가 필요한거는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해결한다는 겨..? 우와

[글쓴이]

엉 신용카드값을 부모님이 내줘 용돈을 주거나 월급은 대부분 다 적금 하는 거 같던데??

[익인6]

원래 집이 잘 살면 독립하기 쉬움... 용돈은 따로받고 버는 돈은 전부 저축하면 되거든 그럼 돈 금방 모아져서 그걸로 사업하는 사람들도 많아

[익인7]

이거 맞음 나도 집 사람들이랑 절연하기 전까진 이 정도까지 힘에 부칠 준 몰랐어

[익인8]

2 걍 개부러움..

[익인9]

맞음 가난하면 돈벌어다 집에 갖다줘야함

[익인10]

ㅁㅈ

[익인12]

ㅇㅈ

[익인16]

ㅇㅈ... 자잘하게 돈이 많이 나감 아끼는거 보기싫어서 내가 다 결제하게 되더라.

[익인11]

오 신기하다 ㅎㅎ

[익인13]

금수저 애들은 거의 저러지 않나?

[익인14]

금수저들 은근 그런집 많은거같더라 같이 알바하던애도 금수전데 생활비는 스스로벌으라해서 알바함

[익인15]

부럽다 진짜.... 나는 뭐냐.... 인생 살기시름

[글쓴이]

사실 나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