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거 아는데ㅋㅋㅋㅋㅋ 여기도 나 같은 둥들 많을 테니 뭐 사람 맘이 그렇게 맘대로 되는 게 아닌데 과연 그게 그렇게 쉽게 될까? 생각하겠지만
전 애인과의 4년 연애가 내 첫 연애였고 지금 내가 여러 사정으로 나이 좀 있는 4학년이라.. 재회 불가능하다면 빨리 새 사람 찾고 더 나이 먹기 전에 연애 좀 더 해보고 싶은데
내년돼서 졸업하고 취준하고 취업하면 바쁘기도 하고 지금처럼 주변에 자만추 할 수 있는 이성이 많은 환경이 아닐 테니 기회 제일 많은 지금을 노리는 게 내 최선인 거 같음
딱 한 달만 기다려보고 그 뒤로는 연애 중에 거리 뒀던 사친들이나 이성 지인들이랑도 편하게 연락해보고 소개도 받아보고 번호 따이면 줘보고 이러면서 새 사람 찾는 데 힘 쏟을 거야
사실 새 사람 필요 없고 기대도 안 되고 만약 걔랑 다시 만날 수 있단 보장만 있으면 한 달이 아니라 일 년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고 평생 다른 남자 안 만나봐도 상관 없어 근데 그게 아니니까.. 내 인생 살아야겠지
이미 내가 연애 중에나 전에 헤붙 한 번 해봤을 때나 항상 나는 한 달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는 말 많이 해왔어서 걔도 알 거고 한 달 내로 안 오면 진짜 끝이긴 해 슬프다.. 제발 연락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