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인포 일하면서 살다가
내년 공시 진입 생각중이야
최근들어 사교모임이나 예전 대학동기들 단체로 만날 자리들이 좀 있었거든
이런데 가면 꼭 요즘 무슨 일 하냐 이런 질문 나오는데
다들 안정적인 자리 잡고 자기 직업 떳떳하게 말하는게 너무 부러워..
물론 떵떵거리고 싶은 이유만으로 공시 진입을 결정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공무원 되면 저런 자리에서 나 소개할때 꿀리지 않는 정도는 될까?
회사에서도 공시준비한다 하면 다 몇급? 이거 물어보고
9급이라 하면 뭔가 아..이러고 말아서 9급 인식이 생각보다 평범한가 싶기도 하고ㅜㅜ
나는 요즘 공무원 바늘구멍인거 알아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는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