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뭐 의논할때 ‘혹시 A말고 B는 어때?‘ 이런 말 하면 기분 상해서 표정 팍 안좋아지고 나한테 화난거있냐고 수동공격 쩌는애인데 ‘기분 나쁠까봐 그러는데 오해하지 말고 들어 혹시 ~하는건 어떻게 생각해? 내가 싫어서 그러는건 아니거 너 의견이 궁금해서 그래‘ 이렇게 말해야 한단 말임 ㅜ 최근엔 얘가 나한테 전화를 걸었다가 못받고 다른친구가 걸은건 바로 받은적이 있는데(그냥 그때 전화온걸 자각함) 일부러 안받은거냐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스무번은 추궁함 고딩땐 화장실 같이 안가줬다고 섭섭해하면서 울먹이고이랬었음
밤에 여자애들끼리 걸톡하는데 고딩때 얘기하면서 난 너가 진짜 여리다고 생각했다 이러니까 자긴 안여리다고 기분 나빠하는거임.. 자기가 짖짜 인간관계에서 쿨하고 멘탈 센줄 아는데 진짜 너같은 유리멘탈 없다.. ㅠ 이십대 중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