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된 옷이라서 낡기도 낡았고, 여기저기 때도 좀 탄 옷 보니까 현타오네. 가방도 애인이 사준지 거의 3~4년 되어가고. 근데 가방도 이거 하나 밖에 없어서 다 헤졌네.
근데 애인은 계절마다 내가 새 옷 사주고, 가방도 가끔 사주고 그래서 낡은 옷이 거의 없네.
회사 때문에도 스트레스 받는데 말도 못하고 이런저런 일들로 현타와서 예민해지니까 나도 애인에게 못된 말을 하는 일이 너무 많아졌어.
잠깐 애인이랑 시간 좀 가지고 퇴사도 하고 쉬면 좀 괜찮은 마음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