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이랑 계속 말했는데 좀 안 맞아서.
주 6일인데 수습기간 한달 더하고 80프로만 받아라 이 부분이.
그래서 이번주 토욜까지만 일하는 걸로 했고 마지막 출근이 토요일인데
아직 애인한테는 이런 얘기 아예 안했거든
얘기해보려고 술 마시고 편하게 얘기해보고 싶어서마시자고 했었는데 술 마시기 싫어하고
그럼 나도 이런 거 말하고 싶은 용기도 안 나서
힘든 거 얘기하기도 싫고 어차피 내가 취직하고 이직하는 것도 난데 이러고..
토요일날 남친이랑 남친 누나랑 만나기로 했는데
병원으로 데리러 오려고 했나봐
내가 마지막 출근이라 굳이 병원 알려주기 싫어서
그냥 집 들렀다 만나자고 하니까
병원이 어디야
이러고 카톡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