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교회다녔던 내가 교회에 학을 떼게 된 계기...

다 이렇진 않겠지만 난 그래도 진짜 이름 대면 다 알 큰 교회 다녔거든 사이비도 아니고 걍 정식 종파임

근데 나 초등학생때 뭐 창조ㅋㅋㅋㅋ과학 이런거 가르친다고 뭔 책자 줬는데 거기에 창조의 증거랍시고 써놓은것중에

오파츠ㅋㅋㅋㅋ 이런거 있었음 이게 애들한테 가르칠거리인가

심지어 전부 우연이나 조작된걸로 알려진거 들어있었음

찐인 안티키테라 이런건 안넣음 왜냐면 창조과학(풉ㅋ) 이랑 관련이 없으니까

그때 읽고도 이게 뭐지 싶었는데 아직 판단력도 적은 애들한테 음모론 알려주고 난리;

[익인1]

그거 교회 내에서 엄청 의견 갈림ㅋㅋㅋ
나도 교회다니는데 그거보고 어이없었음

[글쓴이]

너도 본적 있구나... 참나 나 진짜 저때 회의감 들었다니까 내가 사이비 다니나?이런 생각도 막 들고

[익인1]

창조과학회? 인가 그렇게 기억하는데
사실 보면서 좀 뭐지 싶었음...
오히려 저런게 더 이상하게 보일텐데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가지... 굳이 왜그럴까 싶기도 하고

[익인2]

와ㅋㅋㅋㅋㅋ 나도 우리 지역에서 제일 큰 교회+사이비 아니고 정식 종파인 교회 다녔는데
초등부 애들한테 진화론은 거짓말이다라면서 다윈 원숭이에 합성한 사진 들어간 만화같은 거 나눠주고 창조론이 진짜다 하면서 오파츠 이런거 들어간 거 나눠줌ㅋㅋㅋㅋ

[글쓴이]

하... 나만 당한게 아니었구나 위안이 되네요^^

[익인2]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음 그렇게 생각하는 거는 백번 양보해서 지들 자유라 쳐도 초등학생 어린애들한테 그런거 나눠주먄 어캄

[익인3]

나는 그런것보다 가소로워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