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세사기 매매가 해결법이야...?

전세사기 당한 집 매매하는 건 왜 그런거야?

전세금은 못 받고 집 값은 값대로 내야될텐데 굳이 그 집을 살 이유가 있나??

[익인1]

전세계약금으로 매매한 다음에 들고 둘 다 튀면 되니까

[글쓴이]

??? 매매해서 전세세입자 구하고 다시 사기쳐서 탈출하는 거라고...읭?

[익인2]

해결법이 아니라 돈 10~50% 더 주고 울면서 쓸데없는거 사는거야

[익인2]

정말 최소로 잡아도 10%인데 1억짜리 전세라고 치면
1억 날리기 vs 1천만원 더 쓰고 1.1억에 1억짜리 집 사기 ^^...(언젠간 1억에 팔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글러먹음) 이 상태인거지

[글쓴이]

매매하는데 내가 넣은 전세금이 의미가 있나? 날린 전세금은 사라진거고 집 살려면 천만원이 아니라 1억이 그냥 더 있어야 하는거 아녀...?

[익인2]

전세금 1억을 이미 넣은거기 때문에 금액으로 인정됨 왜 그렇게 되는거냐면 저지경까지 가는거면 1억을 국가가 잡고 있는거거든 ^^... 그리고 줬다는게 이미 등기부등본상에 남아있으니까

[글쓴이]

아 그게 인정되는구나 ㄱㅅㄱㅅ

[익인3]

엥 근데 매매면 그냥 내꺼니까 다시 팔면 되는거 아냐?

[익인2]

그게 팔렸으면 집주인이 진즉 팔고 1억을 줬지 ㅋㅋㅋㅋㅋ

[익인4]

말이 쉽지..

[익인7]

강매잖아 난 그거 낼 돈 없는데 만기상환으로 대출받아서 낸건데 매매로 바뀌면 걍 그 이자+원금 통째로 내 빚이 되는거임

[익인8]

안팔려서 전세사기치는 거..

[익인5]

그거 아냐? 은행에 담보대출?? 본인 돈으로 안 사는거 아닌가

[익인6]

경매 넘어가면 한푼도 못 받고 쫓겨날수도 있어서 직접 경매 참여해서 낙찰 받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