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정 많았던 거 같은데

요즘 참 정이 없는 거 같지 않니 삭막혀

[익인1]

바보같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래저래 선동하고 선동당하는게 일상이라 정같은 따뜻한 감정은 사치지

[익인2]

그때 어땠길래? 2000년대 기억도 거의 없어서

[글쓴이]

그냥 뭐 오며가며 아파트 같은 라인 집은 우리집처럼 드나들고 먹을 거 챙겨주고 이럴 정도? 그리고 모르는 사람도 챙겨주고 여행지에서는 차 태워주고 도움주고 그리고 실수나 이런 건 그럴 수도 있지 보듬어주는 분위기? 지금 생각하면 상상도 못하는 일들도 있네ㅋㅋ차 얻어타고 그런 거

[익인2]

아 진짜? 나 초딩 저학년 때도 이웃끼리 인사도 잘 안했던 것 같아

[글쓴이]

난 복도식 아파트 살았어서 다들 내 가족처럼 서로 챙겼어ㅋㅋ 친구 아침은 우리집에서 같이 먹고 등교하고 그런 거ㅋㅋㅋ아마 나랑 나이 차이가 꽤 나서 그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