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반품하려면 물건을 상자에 담아야 하잖아
근데 나는 반품에만 꽂혀서 걍 물건 케이스만 챙기고 상자는 어딘가에 두고 와...
그래서 기사님이 이게 뭐에요? 이렇게 주시면 안되는데? 라고 한소리 해야 '아 맞다 포장상자'를 떠올림...
뭔가에 꽂히면 꽂힌것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생각도 못해그래서 요즘 마인드맵 그리며 상기시키고 있는데 너무 현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