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하는 "화요일 선발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 형들이 일찍 나오지 않게 하자는 목표를 세웠었다. 그 부분은 어느정도 지킨 것 같아 뿌듯하다. 1군에서 선발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형들의 도움도 받고, 이닝을 거듭하면서 심적으로 안정이 됐다. 직구와 스플리터 제구가 잘 되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커브가 제구가 잘 돼 이닝을 끌고 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윤하는 "많은 선배가 조언을 해주셨다. 특히 헤이수스 선수가 선발 투수 루틴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 또 NC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오늘 어머니 생신이다. 비록 경기장에 오시진 못 했지만, 방송을 통해 지켜보셨을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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