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는 모든 걱정의 원인은 남자야

고딩 때부터 외모에 집착하더니

대학생인 지금도 만날 때마다 카톡으로 연락할 때마다

성형하면 괜찮겠지? 필러 좀 넣으면 될까? 이래놓고

정작 성형하거나 시술은 안해서

왜 안하냐고 몇 번 물어보니까

남자들은 성형한 여자 싫어한대~ 이 대답만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럼 성형이나 시술 관련해서 앞으로 나한텐 말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하려면 여잔 자기 외모를 잘 꾸며야된대

진짜 뭔 소릴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성형이나 시술하고 더 이상 나한테 말 안했으면 하는데 ㅠㅠㅠ

[익인1]

답 없다

[익인2]

열등감이 어마어마한가본데 외모에 대한

[익인3]

하... 진짜 너무 싫다

[익인4]

그거 돈 여유가 없어서 그러는거임
막연하게 희망사항을 얘기하는건데 근데 왜 안해? 물어보면 성형 하는 거 싫어한다며 자기 합리화하는거임

[글쓴이]

차라리 돈이 부족해서 안된다하면 이해하겠는데 자꾸 남자가 안좋아한다 이런 소리를 해서 ㅜㅜ

[익인4]

긍까 돈 부족하단 소리하기 싫으니 남자가 안좋아한다 이런 소리로 핑계대는 것 내 추측이긴 하지만 빅데이터상 그런 애들 성형 필러에 얘기는 막 하는데 돈 모을 노력도 안하고 생각도 없어서 이럴 확률이 높음

하 사실 뭐든 짜증나 답없는 소리를 왜 하는겨 안 할거면 말 한 두번하고 말지... 뭘 성형하면 괜찮을까야 어차피 성형 안하면 그 얼굴 될 확률이 없는데

그런 소리들 하면 ㅋㅋㅋ, 글치 ㅠㅠ 이러면서 하는 수밖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