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자매여행 왔는데 내가 맨날 똥차만 꼬이고 그랬는데
놀러온 곳 현지 가게 직원이 날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나봐 계속 나 쳐다보고 와서 말 걸었거든
동생이 보더니 내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중에 외적으로도 젤 멀쩡하게 생기고 느낌으로도 멀쩡한 거 같은데 얘기나 나눠보라고
자기는 친구랑 전화나 하겠다고 3시간이나 자리 비워줌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동생 자리 비우자마자 번역기 돌리면서 계속 대화했는데 재밌어서 인스타 교환까지 했다… 친구랑 여행이었으면 아마도 절대 불가능한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