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왕복 6시간 사귄지 3년 헤어진지 3주차야
헤어진 이유는 애인쪽이 장거리가 힘들고
내가 최근 일이 너무힘들어서 술을 좀 마셨거든 그래서 연락도 뜸해져서
섭섭하고 외로운 마음이 커져서 마음이 떠났나봐
헤어지고나서 거의 붙잡고 3일동안은 울고 계속 붙잡기만하고
한 5일차쯤엔 정신차려서 내가 잘못한점이랑 애인 섭섭하고 서운했던점이랑 다독여줬어 너가 힘들었겠다고
이때 붙잡거나 재회를 바라고 말하진않았어
그러면서 연락은 계속 주고받았는데
애인 반응은 당연히 싸해서 연락 텀은 좀 가졌었고.. 먼저온적도 있긴했어 통화도 몇번했고 그러다가 이번 22일에 만나기로해서 만났어
(애인은 거절하다가 내가 계속한번 보자해서 만남)
22일 만나서 일단 내가 거의 2주만에 15kg 가량 빠져서 살빠진거 이야기하고 헤어지기전 쓴편지랑 꽃이 있어서 그거 전달했고 이미 만나기전에 내가 잘못한점 그런말은 진작 다해버려서 만나서는 일상대화만 하다가 온거같아
물품중에 반지 버렸냐구 물어봤는데 반지는 아직 있다고하더라고 그래서 내 반지 주면서 일단 가지고 있으라고 하면서 반지도 줬구
차안에서 집 대려다는중에 손잡을려고했는데 처음에는 손 안주더니 자기가 잡더라고
떠날때 내가 포옹하면서 휴식기였음 좋겠다 연락하고 싶을때 언제든 먼저 연락해 내가 먼저 연락 안한다고 말하고 떠났어
그리고 현재 22일 만남이후 노컨택? 느낌으로 흘러가는중이야
내가 마지막에 한말도 있으니 지켜야겠지..?
솔직히 나도 잘모르겠어서 글쓴것도 있긴해 조언좀 부탁해
아 참고로 애인은 isfp 애착유형은 공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