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엄마가 돈으로 대화 할 사람을 삼 ㅜ 아까워

	익인1 외로우신가봐 우리 매장에 오시는 손님도 일주일에 몇번씩 우리 매장 와서 한시간씩 말씀하시다가 가는데 나 말고는 자기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없대 그리고 친구로 생각안하는건 맞지 손님이라서 들어드리는거야 6일 전 익인2 22 ... 6일 전 익인3 33 6일 전 글쓴이 외로운것보다 우리 엄만 저 아줌마들이 비위잘 맞춰주니까 그런거 같음 ㅜ 나 초딩때 엄마들 모임에서 우리 엄마 성격 이상하다 뒤에서 까였거든 6일 전 익인2 아무리 비위 잘 맞춰준다고 해도 불필요한 걸 굳이 사러가진 않아 외로움이 바탕이 된 거지 엄마 성격이 이상하다고 뒤에서 까인거랑 상관없어보여 6일 전 글쓴이 내가 다단계 화장품은 따라가봤는데 엄마 공주취급해주거 듣기 좋은 말만해주더라 거기에 언니~나 요새 화장품 못팔아서 죽겠어 이러니 50만원 긁어줌 ㅜㅜ 6일 전 익인8 아님 진짜 불필요한걸 사면서까지 외로움을 채우는거 6일 전
	익인4 어머님이 완전 과소비하시는 것도 아니고 유일한 낙일실수도 있는데 그사람들은 친구라고 생각안한다고 해버리면 너무 상처일거같은데.. 위에 성격얘기나와서 그런데 뭐 진상처럼 하시는거 아니면 굳이 말릴필요는 없어보여 쓰니가 친구처럼 대해주는것도 아니자나 6일 전 글쓴이 빵가게는 큰돈은 아닌데 옷이랑 다단계가 문제임 한번에 몇십 긁고 오니까 ㅜ 6일 전 익인4 아...이건 좀 다른얘기인것같은데.. 좀 걱정될만 한데..? 친구를 사귀고 싶다기보다는 대우를 받고 싶어하시는거같은데 ? 6일 전
	익인5 이게 그 다단계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시는 이유라더라ㅜ다른 사람들이 안 해주는걸 해주는거.. 6일 전
	익인6 교회 같은데 나가보라고 권유하는건 어때??ㅜㅜ 6일 전 글쓴이 교회가면 돈 더 쓸까봐 그래…ㅎ 6일 전 익인6 그런가ㅜㅜ그럼 헬스장 gx라도..? 6일 전 익인16 아님 절이나 성당은 어때? 6일 전 익인31 교회마다 다르긴하지ㅏㄴ 진짜... 우리 시어머님도 적적하고 외로워서 교회 최근에 다니기시작하셨는데 돈을..^^.... 내가 오빠한테 살짝 말해도 말릴 방법이 없다 그러기도하고 내가 막 나서서 뭐라할수도없고 그런 상황... 우리가 용돈드리는게 대부분 교회로 간다,, 그래서 진짜 쓰니네 어머님께서 다단계 하시는분 말 한마디로 50만원 결제하시는거면 교회 같은 곳은 징ㅁ자 비추 6일 전
	익인7 차라리 아침 수영 이런거 보내드리면 어때? 거기엔 엄마 또래분들도 엄청 많고 운동하면 건강해지고 좋잖아 6일 전 익인13 22 수영하고 사람들끼리 밥도 먹고 막 그럼 6일 전 익인29 33 아침 수영 6일 전 익인32 수영도 괜찮고 그 에어로빅같은거도 좋아! 6일 전 익인35 쓰니말로는 성격이..쎄셔서 안될듯 5일 전
	익인9 우리엄마는 통기타동아리같은거 했음 건전한문화같은건 어떰 6일 전
	익인10 본문이랑 댓글보면 외로워서 친구가 필요한 게 아니라 본인이 우위에 있으면서 본인 비위맞춰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 같음 6일 전 익인18 22 이런거는 어떻게 해 줄 수가 없어 6일 전
	익인11 어른들 세계는 돈 없음 못 어울리기도하더라.. 빚이 생길정도로 쓰는거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엄마가 행복하다면 6일 전
	익인12 외로우신가 보네... 엄마가 일을 안 하시나? 일 안 하면 나중 가서는 딸한테 집착하거나 그러더라ㅠㅠ 집중할 게 없어서 6일 전
	익인14 외롭기도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 본데? 다른 취미생활은 1도 없는거 같고.. 6일 전
	익인15 저 사람들은 쓰니 엄마가 무슨 말을 하던지 비위 맞춰주니까... 쓰니 말대로 문센 가서 친구 사귄다한들 그 사람들이 쓰니 엄마한테 맞춰줄리가 없잖아 저러는 게 싫으면 걍 니가 다 받아주는 수밖에 없어 6일 전
	익인17 진짜 수영같은거 어떰 문센 가셔야할듯 좀 멘탈이 건강해져야 할거같은데.. 돈쓰고 대우받고 중심이 되고 싶어하시는듯 실제로는 중심이 아닌데 6일 전 익인17 엄마가 젊었을 때도 그러신거야? 그럼 좀 시간이 많이 필요할거같다 6일 전
	익인19 삶의 낙이 없으면 그렇게되시더라.. 6일 전
	익인20 Sns 커뮤중독이랑 비슷하지 뭐 영화 드라마 기술 공부 모든 것에는 다 커뮤니티가 있고 동호회 오픈카톡 웹사이트 디스코드 등 매체도 다양하니 네가 원하는 방향이 있으면 부모님 취미에 맞게 커뮤니티를 찾아서 소개해보고 친한사람은 상대가 돈아끼고 잘되길 바라지 계산적으로 돈뜯고 바가지 씌우는 인간은 친우가 아니라 원수니까 다단계는 인간적으로 멀리하라 하고 6일 전
	익인21 나도 이런적 있었는데 직장에서 계속 욕먹으니깐 그러더라 6일 전
	익인22 엄마 자존감 떨어지셔서 그래.. 건강한 취미를 가지시면 좀 나아지실거야 6일 전
	익인23 그 나이 먹고 그러면 못고쳐 걍 냅두셈 ㅋ 6일 전
	익인24 아...이런경우 진짜 힘든데....본인이 깨달아야하는데 절대 깨닫지 못함....... 사람한테 데여도 그 사람 욕하고 딴 비슷한 사람 찾음... 6일 전
	익인25 진짜 답은 운동이랑 상담이라고 보는데... 강요할 수 없는것들이라 어렵네 에휴ㅠㅠ 운동도 싫어하시면 초반에는 같이 하면서 습관되게 해드리는거 밖엔... 6일 전
	익인26 그게 왜냐면..노인정 가시면 다들 자기 자랑,자식자랑 하시거든..치열하고.. 반대로 가게 사장들, 사이비 종교는 입에 발린말하고 나이 상관없이 대화해주거든…그래서 우리 할아버지 사이비 다니셔ㅜ 6일 전 익인26 어머니 운동 동호회나 문센에서 운동이나 요리 배우시는거 추천드림 6일 전
	익인27 ㅇ울 엄마도 새로운 지역에서 적응 못했는데 체육센터에서 수영다니고 친구 사겨서 10년째 같이 노셔.. 운옹 추천이야! 6일 전
	익인28 나도 본문만 읽고 첫댓처럼 생각했는데 쓰니 댓글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아닌 것 같네.... 6일 전
	익인30 차라리 운동 동호회가 나음... 돈 쓰더라도 건강챙기면서 친목 다지는 거니까 운동쪽으로 추천 드려봐봐 6일 전
	익인29 이건 온전히 자존감 영역이다 비위맞춤 받으시려고 가시는거든 외로워서 가시는거든 자존감이 너무 낮으시다 스스로 올리는 법을 배우시려면 일단 상담부터 가봐 사설상담은 개인마다 격차 너무 심하고 가격도 비싸서 구에 복지센터 상담 괜찮아 가보자 동마다 가족복지센터에 상담센터 있어 우리구는 오천원에 한시간해주시던데 익도 상담 꼭 알아봐 6일 전
	익인33 다들 쓰니 대댓 봤어? 당연히 외로움을 기반으로 한 소비+만남이 맞는데 문제가 그게 아니라 인간관계에 서투르고 자신에게 맞춰주는 대상이 아니면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몰라서 엄마가 계속 돈쓰고 사람을 만난다는 게 문제인 거 같은데,, 돈을 쓰지 않고 상대방이 비위를 맞춰주지 않으면 관계 유지가 불가능 > 이래서 또 돈 쓰러가서 비위 맞춰주는 사람만 만남 > 부적절한 성격 강화됨 무한반복 루트인거 같은데 이걸 쓰니가 바꿔줄 순 없을듯.. 이미 성격이 그렇게 굳어버리신 거 같아 방법은 둘 중 하나지 엄마를 잘 설득해서 스스로 결핍을 알 수 있도록 상담을 권유하거나 그냥 쓰니가 엄마를 포기하거나 포기하는 게 제일 현실적임 6일 전
	익인34 일하는 입장에서는 손님이 대화하고 싶어하는 상황 많이 겪어봤는데 진짜 비위 맞춰주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님ㅜㅜ사실 문제 생길까봐 손님이라 반응해주는거 맞는데...사실 나이 드시고 사람이 바뀌는게 쉽진 않더라 사이비에 빠지시거나 엄청 큰 소비를 하지 않는 이상 그냥 두는게 제일 나은 방안처럼 보인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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