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황임
애인은 아니고 썸으로 가려는 단계..? 이 오빠가 만나자고 만나자고 해서 만난거거든
지하철 타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우리 둘 다 앉아서 가고 있었어
근데 살짝 할줌마..? 정도 되어 보이시는 한 분이 타셨다?
우리는 도착하려면 한 6-7역 정도 남았음
근데 갑자기 오빠가 ‘우리 얼마 안남았으니까 일어나 있을까?’ 이러는 거야
근데 자기 혼자 일어나 있으면 되지 왜 나까지 일어나라고 하는지 솔직히 이해 안 갔음 아니 솔직히 짜증났음
그리고 이 오빠에 대한 이미지가 엄청 좋은 건 아니니까
뭔가 의식이 깨어 있는 남자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게 보여서 마음이 많이 식..더라.. (대화해 보면 아니던데)
그리고 약간.. ‘오빠’에 심취해 있는 모습처럼 보였어,,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둥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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