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제주여행갔는데
남친이 운전 깜박하고 술먹은거임
대리부르기엔 너무 가까운거리고 해서
내가 운전했음
근데 이게 어쩔수없는상황에서 운전을 하니까
어쩌라고!!! 운전해야될사람이 음주했는데
운전할사람이 나밖에없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마인드로 좀 덜떨고 긴장안한채로 운전하게되더라
뭔가 이상한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느낌
진짜 5년만에 운전대잡은건데 나름 잘했음
사실 옆에서 안알려줬으면 못했겠지만ㅋㅋㅋ
뭐 깜박이키고 뭐하고 뭐하고 이런거 다까먹어서…
암튼 잘하긴했음 엑셀밟고 브레이크 밟는 방법 잊지않고 사고안치고 잘왔다….
글고 조수석에 맨날 앉아있다보니 보고 배운건 또 몇개 있어가지고 ㅋㅋㅋ
솔직히 이정도 장롱면허면 거의 없는수준이나 다름없는데 운전을 한거라서ㅋㅋㅋ;
솔직히 운전 계속 하면 잘할거같긴한데
그럴 기회가 딱히 없어서 안함
나중에 내 차가 생겨야하지..
그전까진 운전할일 없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