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작년 이맘때로 너무 돌아가고 싶어 학교가면 친구 있고 웃으면서 장난치고 근데 옆에 친구들도 다 고3이라 열심히 공부하니까 나도 공부도 꽤 열심히 했고… 근데 요즘은 혼자 텅빈 독서실에서 재수하는데 너무 공허하고 우울하다 성적이 오를지도 모르겠고 작년이 너무 그리워 작년에 듣던 노래, 봤던 프로그램 그런거 생각하면 작년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그리워.. 현재에 집중하는게 최선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