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직장인되고 돈 벌어보니까 부모님이 나한테 왜이렇게 못해줬을까 그런 생각함

	익인1 맞말이긴 하네.. 5일 전
	익인2 4인식구니까 28만원이긴하다 근데 나도 돈 벌어보니까 그렇게 몇만원에 벌벌떨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쓰니 생각에 공감함 5일 전
	익인3 여유가 안되면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듦,,,, 내가 내 돈 벌어 가면 되지 뭐 5일 전
	익인4 다른것들이 기본으로 나가는 돈이 많으니까.. 1인가구랑 4인가구랑 다르잖아 기본으로 나가는 비용이 5일 전 글쓴이 그건 아는데 어쩌다 한번쯤은 쓸 수 있는 비용이다 이거지.. 20대 혼자사는 나보다 벌이도 더 많았을텐데 5일 전
	익인5 각자 삶의 방식이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5일 전
	익인6 나도 돈 벌수록 그런생각 들어 어릴때만 충족할 수 있는 경험이 있는거임 당장 쪼들려 살지 않아도 괜찮은 형편이었는데 그러면 진짜 상처 오래가 5일 전
	익인7 가족 식비 생활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5일 전
	익인8 나도 그렇긴해 두 사람이 벌면서 아무도 나한테 시간도 안써주고 학원도 안보내줘서 이게 당연한건줄 알앗음 근데 유일한 휴일에 쉬긴 쉬어야하니까 이해는 가기도 하고.. 5일 전
	익인9 생각해보면 글킨해 5인가족인데 항상 치킨 한마리였는데 ㅜㅜ아껴서 노후대비는 잘 하시긴 했음,..ㅎㅎㅎ… 5일 전 익인16 나도 근데 울엄빠는 노후대비도 못하고 우리를 보험이자 투자라고 생각한건지 지금 돈뽑아먹으려고함 5일 전
	익인10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식비, 생활비까지 신경쓰면서 대출 있으면 대출 이자빚 갚고 원금까지 갚고 달마다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을 다 빼면 빡빡하긴 하지 .. 5일 전 글쓴이 어쩌다 한번쯤은 쓸수있다는 내용이었음 20만원이 적은돈은 아니지만 애한테 한번쯤 좋은 추억 심어줄수있잖아 5일 전
	익인11 나는 그냥 옛날에는 요즘과 다르게 그런집이 많았었지 생각하면 이해는되는거같아. 그때 엄마아빠도 지금 이 시대에 날 낳았으면 나도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잘하고 있지 않았을까싶어 5일 전
	익인12 나 어렸을 때 지방에서 에버랜드까지 운전해서 올라갔는데 거기서 자유이용권 가격 듣고 한참을 망설이다 그냥 주차장에서 놀다 왔다는 거 다 커서 듣고 기분이 참.. 울적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보다 우리 부모님이 너무 불쌍했음 5일 전
	익인13 쓰니말 이해함... 매번이 아니라 한번쯤은 갈 수 있었지 않나 싶음 가족들끼리의 추억이 없잖아 5일 전
	익인14 집이 못살았어? 5일 전 글쓴이 좀??그랫던거같기도 5일 전 익인14 못사는집에서 15만원이면 며칠 식비인데.. 하루에 쓰기 좀 부담스러우셨을거 같음 ㅠㅠ 너한테 아끼신게 아니라 그냥 온가족을 위해서 그렇게 하신거 아닐까? 어린쓰니 상처가 언젠가 아물었으면 좋겠다 5일 전
	익인15 경제적여유랑 마음의여유는 다른거라고 생각하자 언제 돈이 급해질지 모르고 정기적으로 저축하고있는 삶을 살면 여행 자체를 사치라 생각할수도있어 쓰니에 대한 사랑은 크실거야ㅜ 5일 전
	익인18 근데 반대로 자식이 그래 가고싶다는데 큰맘먹고 갈까 하다가도 그돈이면 월세고 그돈이면 공과금이고 그돈이면 애 학비에 식비인데 생각하면서 계속 거절한 부모님 마음도 좋지 않았을듯 5일 전 익인12 나두 이 생각 하지만 못해주는 부모 맘도 미어졌겠거니 하고 사는 중 5일 전
	글쓴이 당연히 식비 생활비 이런거 들어가는거알지 나도 직장생활하고 자취하는데 어느정도는 부모님 마음도 이해는감 근데 나는 걍 한두번정도는 쓸수있지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남아서 하는말이었음 ㅋㅋㅋ 어른이 되니까 부모님이 이해되는부분이 있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계속 생기는거같음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익인25 222공감 ㅠ 5일 전
	익인19 저것만 봐선안되니까..한달에 들어가는돈은 정해져있는데 다른소비에 쓸 여유가없었나보지 저런거에 서운해하지말고 그려려니 해야함 지금이라도 더좋은데 많이다니면 되지하고 5일 전
	익인20 돈벌면 더 이해갈텐대.. 달에 공과금 대출이자 월세 이런거 빠지는거 계산해보면 하루에 15만원 못태우지 5일 전 글쓴이 아니...그런 사정을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잖아......... 진심 여행 한번 키자니아 한번간다고 가계사정이 망하는거는 아니니까... 5일 전
	익인21 쓰니심정도 이해가고 쓰니네 부모님 심정도 이해는 간다..쓰니가 직장인은 되어 봤지만 아직 부모는 안되어봣자너 부모의 영역은 또 달라 5일 전
	익인22 나는 반대로 애낳아보니 이해되는게 긴급상황이 한번씩 무조건적으로 생기더라고... 그래서 그렇게 남은 여유자금 무조건 따로 모아둠 ㅜㅜ 신혼일때는 잘쓰고다녔음! 경조사비 제외하고도 긴급상황.. 며칠 입원하면 100만원은 기본이야 5일 전
	익인23 근데 그렇게 치면 한번쯤은! 이런일이 엄청 많아 키자니아를 갔으면 또 다른게 가고싶고 하고싶었을수도... 부모님 입장에선 여유롭지가 못하니까 꼭 필요한거부터 쓰자 이러다가 자꾸 문화생활 여가생활이 밀려나는게 당연해지고 그러다보니 한번도 못해줬네 라는 자각도 못하신걸수도 이ㅛ엉 5일 전
	익인24 나도 본문이랑 같은기분 느껴본적있음...이제 내가 돈 버니까 가끔인데도 왜 그런거 하나 안해줬을까싶음ㅜㅜ 5일 전
	익인26 한번쯤은 갈 수 있겠지만 지금 아니야, 다음에 다음에 하다가 기회를 놓친 것일 수도 있어. 예전엔 임금이 지금보다 낮았고 키자니아는 그 금액했으니 지금의 15만원과 당시의 15만원은 체감이 달랐을 수도 있고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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