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안맞는 애인데 다른 친구1명이 얘 계속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계속 만나게 됐는데
8년째 만나도 안맞는단걸 너무 느껴서 셋이서 볼때 말고는 단둘이 보는것도 피하고 있거든
근데 난 친구 원래 엄청 소수만 두고 안맞으면 아예 손절하고 평생 안보는데
얘도 그렇게 애초에 했어야 됐는데 안해서 좀 많이 불편해 하씨
이제 곧 서른 다되어가는데 브라이덜 샤워 머 이런것도 얘기하면서 셋이서 하자하는데
진짜 하기싫고 셋이서도 이제 안만나고싶구 그런데 아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넘 짜증나
셋이서 만나도 재미가 없어 걍 2명 다 안봐야하나 싶다 에휴
원래 난 친구관계로 고민하는 사람이 아닌데.. 아니면 바로 손절하는 타입인데
얘 때문에 넘 힘드러.... 없애고싶어
나한테 넘 잘해주는데 난 안맞고 그냥 친구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