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한테 읽씹 당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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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일주일 정도 꾸준하게 연락했는데..

가끔 바쁠땐 안읽씹하고 나중에라도 답해줬는데

오늘은 뭐하냐고 보낸거 읽씹 당했어..

그냥 친구처럼 읽씹 머냐고웃으면서 보내는거 비추지?ㅠ

너무 슬퍼서 일상생활 불가야 ㅠ

[둥이1]

🫠걍 흘려보내

[글쓴둥이]

나 진짜 흘려보내는게 왜케 안되지.. 여태까지 중에 제일 어렵다

[둥이2]

뭐야 나야? 나도 오늘..ㅋㅎ

[글쓴둥이]

난 다른것도 아니고 뭐하냐고 질문한거에 읽씹 당해서 현타가 더 세게 온다,, 익인이는 뭐라고 했었어? ㅠ

[둥이2]

오늘 고생했다고..

[글쓴둥이]

아 나 왜 읽씹 당했는데도 정이 안떨어지지ㅋㅋㅋㅠ 그냥 상처만 받을뿐.. 혼자 뭐 하고 있을 거라고 희망회로만 돌리는중 ㅎ 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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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진짜 친구한테도 읽씹은 안당해봤는데.. 담주에 공적으로 얼굴 볼 일 있는데 민망할거같아,,

[둥이4]

힘내

[둥이5]

ㅋㅋㅋㅋㅋ난 이랬는데 담에 얼굴 볼 때 진짜 아무렇디도 않게 평소처럼 인사하더라..... 이것도 나름 .. 현타 쎄게 오더라..

[글쓴둥이]

아 상상했는데 그것도 그렇네.. 아니 그나저나 차라리 질문만 아니였어도 그러려니 하는데 뭐하냐고 했는데 읽씹 진짜ㅋㅋㅋㅋㅠ 하 수치스러워

[둥이6]

남자 : 아무 생각 없음

[글쓴둥이]

ㅜㅜ 상처야

[둥이6]

너 생각을 안한다는게 아니고
그냥 읽씹에 크게 의미부여 안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나도 그렇고...
컨디션이 안좋을수도 있고 경우의 수가 많아서

[글쓴둥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뭔가 내가 할말 없게 답해서 읽씹 당한거면 이해하겠는데 뭐하냐고 물었는데 읽씹 당한거라 더 충격이 큰 거 같아 ㅠ 부정적인 생각만 하면 내가 너무 힘들 거 같아서 둥이 말 듣고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둥이6]

걍 답장해야지 하다가 까먹었을수도 있음
뭐해 하는데 읽고 씹는 인성이면 너가 안좋아했을거아냐

[둥이7]

나도 질문에 읽씹당함..

[둥이8]

혹시 나중에 답 왔어?

[글쓴둥이]

웅 담날 아침에 바빴다고 연락 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