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쌤 고대나왔는데 취업하고 3년동안 생활비 대출했다고

들었을때 진짜현타옴

물론 교사 잘릴걱정없고 연공급이니 나중엔 많이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평생을 열심히 살고 취업해서 받은월급이 2015년에 190ㅋㅋ.... 진짜 현타오지않아? 아직 결혼도 못하셨어 안한거 아니고 본인은 너무 하고싶어하시는데 못한거맞음

[익인1]

현타가 왜 온거야??

난 20대 후반이고 내 친구들 중에 선생님도 몇 있는데 본인이 선택해서 하는거지 뭐.

고대까지 나왔는데 돈을 조금 받는다고 현타가 온건가??
고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과를 가느냐도 대학만큼 중요해. 고대 나왔어도 선생님이 되기위한 공부를 했고 선생님이 된거고 선생님이 되면 월급을 그렇게 받는거야.

[익인1]

지금이야 고등학생일테고 대학이 전부겠지만 막상 대학가면 대학보단 과를 잘골라야하고 그걸 잘해야해. 물론 대학이 진짜 중요해. 환경이라던가 인맥이라던가 기회라던가. 근데 그런건 대학다닝때 잠시고 결국 친구들보면 과 잘고르고 그걸 열심히 잘한 친구가 대학잘간친구들보다 잘나가.. 대학도 잘가고 과도 잘가고 열심히햐서 잘하는세 베스트야.

[글쓴이]

고대까지 나왔는데 아쉽다는 생각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그냥 어떤 직업이든지간에 주 5일 9-6 근무하는데 일시작하고 3년동안이나 생활비를 대출받아야하는 사람이 있다는 구조 자체가 좀 현타왔어

어떤일을 하든지간에 주 50시간 노동하면 그래도 대출은 안받을정도로 누구나 생활이 가능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공

[익인1]

ㅋㅋ 귀엽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잘가구.. 과도 잘 골라!!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