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건 공이라도 보고 커트할 거 하면서 어떻게든 1루 가려고 하는 게 느껴지는 거
서교수도 1번 쓰니까 아 무조건 출루해야겠다 하는 게 보였잖아 어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한타석한타석 소중한 게 느껴짐
근데 박찬호는 공도 안 봐 초구 치고 홈런 기대함 도대체 왜? 그냥 출루라도 해주면 안 됨? 팬들이 홈런 바라는 것도 아니고 중타까지 연결이라도 해주라는 건데 심지어 1번 칠 때 2번 칠 때 9번 칠 때 다 똑같음 그리고 땅볼이든 플라이든 1루까지 열심히 좀 뛰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본인이 초구 치고 아웃됐으면서 왜 성질을 냄? 본인 선택이고 아쉬움을 왜 남들한테 보여주냐고 우리가 왜 이해해야 하는데? 왜 그 짜증 다 보고 있어야 하냐고 병살 치는 것보다 그게 더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