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부탁을 했는데 내 기준 좀 어렵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도 줄 수 있는 일이라 거절했어
그런데 친구가 너무 흔쾌히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 뭐라도 해주고 싶고 너무 미안해 죽겠어
아니 그런데 부탁 거절한게 미안할일이 아니잖아..........
별 이유 없이 하기싫어 ㅅㄱ해 한것도 아니고 이유가 있는건데..... 무리해서 부탁 들어줄것도 아니면서 너무 미안해죽겠는 이런 되도않는 맘 어케 고칠까
이러다 나중에 거절하기 미안하다고 돈 빌려주고 보증 서줄까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