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데 사람들 키 장난에 너무 유한거

진짜 짜증나..155인데

난 키작부심으로 우씨! 이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키 작은 거 콤플렉스여서 좋은식으로

귀엽다, 아담하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솔직히 안좋아해 그냥 키 언급 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음,,

근데 사람들은 키 작으면 대놓고

꼬맹이라고 놀리거나 장난으로 쓰니 어디있지?? 이러는거 너무 싫어

뭐만 좀 하면 쓰니 키 닿나~? 이러면서 놀리고,,

친근함의 표시여도 엄연한 외적 요인인데 왜 그렇게 키 작은건 가볍게 얘기하는지..

뚱뚱하거나 골격이 이상하다거나 피부 안좋다거나

이목구비 별로인거 이런건 다들 언급 안하잖아

언급하면 바로 쓰레기취급 되는데 키는 그런게 없어서 짜증나

키 작은거 넷상에서 엄청 까고 현실에서도 저런 취급 받는거 보면 진짜 속상함..

오죽하면 내 키 언급 안하는 사람 = 성숙한 사람이라는 인식 들 정도임..

[익인1]

진지하게 싫다고 해봤어?

[익인4]

싫다고하기전에 안해야지

[글쓴이]

사실 진지하게 얘기 해본적은 없어.. 얘기 하고는 싶은데 그냥 사회인식 자체가 키에 대해서는 엥? 장난인데 왤케 진지하게 받아들여?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ㅠ

[익인2]

타격감이 좋나봐..

[익인3]

진짜 무시하면 더 장난 안 치긴 하는데… 가끔 진짜로 긁힐 때 있어서 짜증나긴함

[익인5]

나도 155인데 걍 좀 지겨움.. 별 감흥없는 걸 자꾸 뭐라도 되는 것처럼 그거 갖고 뭐라하니까 대꾸할 말이 없음

[익인6]

+마른사람들한테도

[글쓴이]

이것도 인정ㅠㅠ 나 체격도 작고 마른 축이라 나한테 뭐만 하면 날라갈거 같다, 왜소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보면 짜증나죽겠어ㅋㅋ 막상 본인도 완벽한 얼굴이랑 몸매 아닌데 왤케 가볍게 말하는지..

[익인6]

나도 너랑 똑같애ㅋㅋㅋㅋ 기아라는 말이랑 해골같다 뼈밖에 없다 이런소리랑 키도 평균보다는 약간 작아서 놀림 좀 받아봄

[익인7]

와 나도. 그리고 진짜 키 큰 사람들은 오히려 고충 알아서그런지 그런 농담안치는데 160~164사이인 언니나 동기가 가끔 거울옆에 같이 서면 왜케 오늘은 더쪼매나보이냐면서 약간 얕잡게 말할때있음 진짜 ㄱ열받음..

[익인8]

ㅋㅋ ㄹㅇ 키작은 건 사실 뚱뚱한 것보다 선천적인 게 큰데도 그래~~~ 왜 많이 먹어서 살 찐 분들을 더 이해해주는 거지🧐 키작아서 피해주는 거 있나? 뚱뚱한 건 피해주잖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