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경상도에서만 살아서 서울말 들어본 적도 없고
서울말 쓰는 애인 만나본 적도 없어서 몰랐는데
처음으로 수도권 남자 만나서 서울말 들으니까
너무... 설레잖아?
밥 먹었어? 이거부터가 너무 설레고......
전화하면 극락........ 이리 와 이러는데 와 진짜 당장 달려가고 싶었어......... 목소리 좋음 + 서울말 = 극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