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 싫음

지 남친이랑 자취하면서 둘이서만 먹는 제과제빵은 맨날 본가에서만하고

다하고 청소는 개판으로하고 설거지도 기름때 그대로 남겨놓고 다시하라고 하면 난리치고

지 동생 졸업하고 취직할때까지 대학졸업도 못하고 쪽팔리지도 않나

[익인1]

언니도 너 싫어할것같아

[익인1]

무시하는게 기저에 깔려있구만

[글쓴이]

뭘 무시해
엄마랑 나랑사는 본가는 쓰래기장 만들어놓고 자취방에서는 그런거 안하는게 어이없는거지

[익인1]

나 취직할때까지 졸업못해서 어쩌구 저쩌구 끌어오능게 무시하는거 로 보이는데 그행동만까지

[글쓴이]

글에는 안썼는데 엄마가 사정사정해서 직장 동료분 통해서 일할자리 하나 구해줬는데 하루일하고 토꼈어
몰랐으면 무시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익인2]

개싫겠다...

[글쓴이]

아침밥 전자레인지 돌리려고 주방 가니까 지금 꼭 이걸 해야 되네.. 어휴..

[익인3]

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저런식이면 얄밉긴하다...

[글쓴이]

사람이 착하면 밉지도 않아. 저번에는 남자친구랑 먹는다고 딸기잼 만드는데 바닥에 다 튀긴 거 딱지도 않고 엄마가 한입만 먹어본다고 하니까 내가 한거 왜먹냐고 하고.. 진짜 싫음
거기에 빨래한거 자취방에서 안돌리고 꼭 본가에서 납둔다음 엄마나 내가 돌릴때까지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