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예외인 유저도 있겠지만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순한 커뮤니티 같다 뭐 소속감 자부심 그런건 아니고 그냥 갠적인 생각…
뭔가 연령대가 다들 좀 성숙한 언니들 같아서
내가 막 모르는거 물어보고 세세하게 다 알려주고
안좋은 일 겪은거 쓰면 길게 장문으로 위로해주고 그러는게 쫌 고맙더라,, ㅠㅠ
작년 고3때 우울증 심했을때 글 몇번 적었었는데
다들 본인 일 처럼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래서
솔직히 댓글 보고 운적도 많았고
커뮤에 이런 감정 느끼는거 진짜 바보같은 거 아는데
그냥… 위로 받았던 경험이 많고 조언도 많이 들었어서
난 인티는 못 끊을거 같당
갑자기 생각나서 글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