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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불친절하게 한건 아니고 어르신 손님이었는데 주문 하시려고 계산대에 가셨는데 주문 키오스크로 하라고 퉁명스럽게 말함

어르신이 본인은 잘 못 다룬다고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짜증 한숨 팍 내면서 주문 받음

어르신이 주문 하니까 홀이에요 테이크아웃이에요? 해서 어르신이 으응?? 하심 그러고 홀이냐구요 테이크아웃이냐구요?? 하니까 어르신이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먹고 갈거에요 가지고 갈거에요 이러네..

좀 친절하게 좀 해주지ㅠ 별로 진상도 아닌거같은데 뭐 내가 어쩔 수 있는건 아니지만 괜히 할아버지 걱정되네



 
익인1
난 그래서 키오스크 못하는 분들 계시면 직접 도와드려 엄청 고마워하심...나도 뿌듯하기도 하구
3개월 전
글쓴이
나도 담엔 그래야겠다 괜히 나대는거 같아서 좀 그랬는데 익인이 착하당
3개월 전
익인1
난 좀 나대는거 맞어..병원에서도 도와주시는 분들 자리비우시면 내가 다 해드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익인2
오우 나도 그런 알바생 보면 같은 알바하는
입장으로서 왜저러나싶음.. 본인이 어떤 사람한테 치였어도 상관없는 딴 사람한테 화풀이 하는 느낌같아서..
본인도 늙고나서 젊은 사람이 저렇게 대하면 기분 나쁠거면서

3개월 전
익인4
하 난 우리아빠도 키오스크 잘 못다루시는데 저런 알바 만날까봐 걱정임ㅠ 담에 한번 같이가서 하는방법 좀 알려드려야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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