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학원이 아니라고 하면서 날 신입 때부터 갈구던 그녀가 드디어 퇴사했다.
"우리 회사는 진짜 이상한 사람 아니면 안 잘라, 너 이런 식으로 하다간 잘리는 수가 있어"
자기는 걱정해 준답시고 했다는 말들이 하나 둘 부메랑이 되어 본인에게로 돌아가니 통쾌하다.
일을 못해서 잘리는 것
그것만큼 수치스러운 게 있을까?네가 나한테 했던 행동들 다 되돌려 받길, 앞으로 정말 잘 안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