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서 거기서 통해 알게 되고 자주 게임해서 서로 연락처 주고 받고 사진도 주고 받고
호감이 생겨서 매일 연락하고 전화하고... 좀 이상하지만
넷상에서 실제로 본적도 없는 대상한테 나는 고백을 했고 사귀게 됐어..
주변에서 ㅋㅋㅋㅋ 모쏠이라 그런지 너무 애인이 고팠나보다, 랜선연애같은거나 하고 같은 장난가득한 조롱만 들었는데
어느날 날 잡고 만나고 사귄지 지금 3년 됐다. 랜선연애로 시작해서 실제로 만나고 이젠 일주일에 4~5번 만날 정도로 남들 못지않는 평범한 커플이 됐찌
너희들도 랜선연애, 뭐 물론 항상 다 좋다는건 아니지만 항상 나쁘지만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