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우리 엄마 갑자기 리츠 2년 투자했다고 우리한테도 투자하랬거든. 6개월마다 원금 돌려주고 매달 이자 줘서 엄마는 신뢰가 생긴 상태였음.
근데 들어보니 말도 안되는 이율이고(2000만원 월 이자가 7-80만원 이랬음ㅋㅋ) 딱 폰지사기였음. 더 늘리지 말고 이번 원금 받으면 더 넣지 말랬거든 그러고 8-9개월 지나서 실제로 사기꾼들 나름..ㅋ
엄마가 폰지사기 완전 초창기투자자고 소심해서 안정적이라 생각해도 돈을 더 늘려서 넣지 않고 가족들한테 말해서 피해 안봤지 엄마한테 소개해주신 분은 돈 늘려서 억단위로 당했다더라..게다가 엄마가 그나마 소극적이라 주변에 소개 안 해서 다행이지 엄마한테 소개해준 사람은 지금까지도 사기꾼 잡으러 다니고 우리 엄마 말고 소개해준 사람들이 따지러 와서 머리채잡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더라ㅠㅠ
사기꾼들이 은퇴즈음 노후 준비하려는 분들 타깃으로 많이 사기 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