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제일 뒷자석 탔는데 뒷자석 쭉 다 비어있는 상황에서 어떤 남자가 바로 옆에 앉음 근데 손을 애매하게 내 허벅지에 손가락이 닿일듯말듯하게 하는거야 근데 진짜 애매해서 일부러 그러는건지 판단이 안섰음 당연히 교복입고있어서 치마였고 일어서고싶었는데 시험기간이라 교과서 가방에 10권넘게 들어 있어서 바로 못일어남 내가 너무 짜증나서 옆으로좀 가주시겠어요? 이러니까 바로 아 넵 이러는거보고 일부러 그런거구나 확신했음 차라리 대놓고 그랬으면 욕하고 당장 꺼지라했을텐데 바로 말 못한거 너무 기분더럽고 짜증나 미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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