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투리 알아?

경기 남부 지방에서 많이 쓰는 사투리인데 말 끝을 잘라먹어 예를 들어 "밥 먹을 거야?"를 "밥 먹을 거?" 이런식으로! 남부 사람인데 어릴 땐 사투리인 줄 몰랐당 경기 남부 외 지역에도 쓰긴 쓰지만 수원 용인 이쪽에서 유독 많이 쓴데!

[익인1]

아니 몰

[익인2]

ㅇㅇ고등학교때앎ㅋㅋㅋㅋㅋ다른지역에서 온쌤이 처음에 자기 무시하는줄알았댘ㅋ

[글쓴이]

ㅋㅋㅋㅋㅋ

[익인2]

기흥이라 딱 수원 용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였을뿐ㅋㅋㅋㅋㅋ

[익인2]

아 그리고 노놔먹자도있다!ㅋㅋㅋ

[글쓴이]

아 맞아ㅋㅋ

[익인2]

노놔노놔했는데 서울친구가 ?해서 앎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에게
난 당연히 아는줄ㅋㅋ

[익인3]

들어본적잇어

[익인4]

오 나 수원익인데 내가 저래.. 저게 사투리였구나

[글쓴이]

나도 몰라써..

[익인5]

헐 걍 유행하는 말투가 아니라 ㄹㅇ 사투리야? 어른들도 사용하는?
신기하다..

[글쓴이]

응 찾아보면 나와

[익인5]

와 대박신기해

[글쓴이]

경기도 사투리 써~ 거의 다 사라지고 저 말투만 남은 듯

[익인6]

정확히는 수원사투리가 아니라 경기 남부 사투리야!
나 시흥 나왔는데 거기도 똑같이 썼어

[글쓴이]

맞아 맞아!

[글쓴이]

약간 부산 사투리=경상도 사투리 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