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잔데 여태 살면서 안 잊혀지는 짱예 여신 있어 ㅋㅋㅋㅋ

대학생때 편의점 알바할땐데

그 친구는 그 근처 고등학생이였음

키도 160후반 정도고

그냥 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와....; 이랫음

하얗고 긴 생머리 하나로 대충 묶고 화장기 없고

그냥 개이쁘다 겁나 쳐다봄 어디서 배우나 아이돌 데뷔 했을수도 있을거 같음 ㅋㅋㅋㅋ 아직도 안잊혀짐

[익인1]

나는 내 동생이 그런 타입인데 맨날 보면서도 가끔 놀람ㅋㅋㅋ

[익인2]

익인이도 예쁘??

[익인1]

아뉘.. 나는 외가 닮아서 안 이뻐ㅋㅋ

[익인2]

그러면 동생 부럽지 않아? 난 그랬어서 ㅜ

[익인1]

엄청 부럽지!! 그래도 그냥 사는 중이야ㅋㅋ

[익인2]

1에게
그런삶 살면 특별한 점 어떤거 있어??

[익인3]

나는 살면서 내 사촌동생만큼 예쁜 사람 본 적이 없음 ㅠㅠ 마지막으로 본 게 한 10년전인데 지금은 더 예뻐졌으려나

[익인4]

난 그렇게 숨 넘어가게 멋있고 잘생긴 짱잘 본적있는데 진짜 사람한테 후광이라는게 날 수도 있구나 생각했음

[익인4]

살면서 그 사람 딱 한명이긴 했음 ㅋㅋ 호들갑처럼 보이겠지만 진짜 신인줄알았음ㅋㅋㅋㅋ
그게 벌써 한 9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