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게 맞긴 한가 봄

아는 언니가 상대랑 집안이 좀 많이 차이 나는데

상대 부모님은 어찌저찌 설득돼서 결혼했는데

결혼식 때도 그렇고 지금도 상대쪽 친척들이 말 얹고 그러나 봄.. 아깝다고

뭐 친척으로서 아쉬운 마음도 알긴 알겠는데

이왕 한 거 잘 살게 바라면 안 되나 에휴

[익인1]

부모님은 몰라도 친척이 말 얹는건 뭐지 진짜..

[글쓴이]

자기 손주, 조카가 너무 아까우신가 봄;
괜찮은 집안 다 놔두고 저런다고

[익인2]

아 어떡하냐 시월드 제대로 열렸네...
우리집도 저랬는데 엄마 엄청 시달렸음...정병왔어...

[익인2]

어찌저찌 설득도 사실 좋게 된게 아님...

[글쓴이]

그냥 아들이 좋다 하니까 결국 마지못해? 허락하신 느낌이긴 하대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고
그래도 언니가 성격도 되게 야무지고 참하고 직장도 좋은데,,
저렇게 홀대받듯 가는 게 안타깝더라

[익인2]

가서 우리엄마랑은 다른 대우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