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 매장가서 직접 고르라하는거 별로야? (남익이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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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티비겸 모니터를 갖고 싶어했는데 내일 생일이거든… 일 때문에 내일은 안되고 토요일에 하이마트 같은데 가서 금액 한도 말해주고 직접 고르라 하고 싶어서 (이건 가서 너무 비싼 거 고르면 사실 생각해둔 한도가 얼마다 이런 식으로 말하게)

난 전자제품이나 기기 같은 건 아예 모르고 예전에 애인이 가자해서 하이마트 가서 같이 구경한 적 있었는데 내 눈에 괜찮아보인 걸 물어보니까 애인이 뭐 티비론 괜찮은데 컴퓨터로는 별로다? 이런 식으로 말했어서…

모델 다양한 제품은 오히려 잘못 사주면 아쉬울 거 같아서

[익인1]

난조아

[글쓴이]

답 고마워ㅠㅠㅠㅠ 남익이야 혹시?

[익인1]

여자! 근데 우리도 저렇게 골라 ㅋㅋㅋ

[글쓴이]

다행이다ㅜ 안 뻘쭘해해? 금액은 나중에 말하구 그래 내가 본문에 적어둔 것처럼??!

[익인2]

옵션 두 개 주고 가서 직접 보고 선택하라는 건 어때 ?
난 남자친구가 헤드셋 선물 줄 때 색 보고 정하는 게 좋겠다 해서 직접 보고 골랐고
향수도 두 개 중에 뭐가 취향일지 몰라서 맡아보고 결정하라해서 그때도 직접 같이 가서 골랐거든

[글쓴이]

매장 가니까 무슨 커브도 있고 너무 다양해서 옵션을 2개만 추리기가 좀 그래… 차라리 가서 마음에 드는 거 두 개 고르라 한 뒤에 내가 정해줘야게써 !

[익인3]

나 남익인데 갖고 평소 갖고 싶어했으면 생각하던 모델 있을거고 너무 좋아

[글쓴이]

다행이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