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다니는 친구 ㄹㅇ 부럽다

연봉 3천에 사무직 쪽 친구인데 부모님 회사임...

눈치 안보고 할말 다 하면서 일함.

9시 출근에 4시 퇴근.

다른 직원들도 근무 조건 비슷해서 차별이라고 말 안 나옴.

부모님까지 출근하면 직원들 안 불편해하냐고 물어보니 오히려 가끔씩 나올 때마다 회식하는 것처럼 점심+커피 사주고 가셔서 사장님 언제 오시냐고 자기한테 물어본대..

[익인1]

4시퇴근 개부러운데

[글쓴이]

원래 8시 출근 3시 퇴근이었는데 자기가 아침잠 많아서 바꿨대..ㅋㅋㅋㅋ 출근시간 자기 맘대로 바꾸는 거 ㄹㅇ 현실감 없어...

[익인2]

와 ㅋㅋ개부럽다..

[익인3]

그냥 ㅂ모님이 사장이라는거부터가.. 부럽다

[익인4]

사장 자식 제일 부럽더라 나 다니던 곳도
방학때마다 딸이 나와서 용돈벌이함ㅋㅋ

[익인5]

그건 부모 회사니까........

[익인6]

중소기업이 부럽다가 아니라 부모회사라 부럽다 이게 맞다... 중소기업에서 누가 4시 퇴근 해

[익인7]

부모회사인게 더 부러운걸..

[익인8]

진짜 최고 부러움 부모회사

[익인9]

그거 중소기업 다녀서 부러운게 아니라 부모회사 다녀서...

[익인10]

22

[익인21]

3

[익인23]

44

[익인11]

내 친구도 본인 아버지 회사 다녔는데 얜 자기 뒷말이 자기 귀에도 들어온다고 개빡쳤다 그러더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익인11]

지금은 걍 나가서 자영업 하던디

[익인12]

부모회사라도 진짜 회바회...난 진짜 찐 중소라 연차도 못쓰고 4년찬데 연봉 3천도 안됨..오히려 내가 자식인걸 아니까 행동 더 조심하게 되고 들어온걸 후회함

[익인14]

어라 퇴사하고 옮기는게 낫지않아?

[익인12]

음 말 못할 사정도 있어서 퇴사를 못하는..^^

[익인16]

2 집에서도 일얘기ㅜ

[익인12]

ㅇㅈ 나도 그래서 집에선 일 얘기 하지말라해도 꼭 하심..외식해도 일얘기 ㅎㅋㅋ

[글쓴이]

이 친구도 찐 중소인데 워라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 하고 사니까 만족감 높은 거 같아

[익인13]

그건 걔가 진짜 운좋은거ㅋㅋㅋ 내 전남친도 아빠회사 다녔는데 이사들이 겁나 견제하던데 오히려ㅋ

[익인15]

4시퇴근 개부럽다

[익인17]

부모님 회사에서 끝났음 ㅋㅋㅋㅋㅋ

[익인18]

역시 부모회사 제일 부러워

[익인19]

부모 회사가 짱이다

[익인20]

아 9 4 부럽다

[익인20]

근데 부모회사도 회바회여

[익인22]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