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생이고 이번에 방학했는데
상태가 점점 더 안좋아지는거 같아서 이번에 병원 한번 가보려고해 물론 병원 가서 물어볼거긴 한데
방학때 본가에 있을까? 아님 자취방에 있을까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누구라도 옆에 있는게 좋을지
아님 어차피 앞으로 계속 혼자 살아야하는데
그래도 계속 자취방 있으면서 혼자 이겨낼 힘을 기를지
엄마한테 힘들다고 병원 보내달라고 말한지 얼마 안됐는데
아직까지도 너무 죄송해
내가 방학때 본가에 있겠다고 하면
엄마도 신경쓰여서 회사 끝나고 친구들도 못만나고
맨날 바로 집에 올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