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랑 면담하다가 울었어..

입사한지 3개월째고 내가 늘고있는지 모르겠대 그리고 이 부서랑 맞나하는 생각까지 햇ㄴㅅ다는데 이거 퇴사하라는 거 돌려말한건가…?

[익인1]

입사 3개월차면 정말 심각한거 아니고서야 안 저럴텐데...
웅... 수습 끝나기 전에 나가라는 뜻임

[글쓴이]

그렇구나..

[익인2]

열심히 해보겠다고 버텨야지!!!!
열심히 해

[익인3]

사람들이랑은 잘 지냈어? 그래도 성실하게 좀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두면 저렇게까진 안할텐데 원래 사회생활 처음하고 그러면 이럴수있어 10년후에는 추억된다ㅋㅋ 나두 예전에 알바하다가 짤린적있지만 지금 회사에선 에이스야!

[익인4]

왜 저런얘기가 나온건지 쓰니는 짐작이 감? 그래도 지켜보려고 얘기꺼냈을수도 있어 한번에 다 잘하는 사람없음...

[익인5]

쌩신입으로 들어간거야?조금만 더 지켜봐주지 첨부터 잘하는 사람 어딨다구...나도 신입때 진짜 일머리 없어서 팀장하고 대표가 매일 한숨 쉬면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자를 듯 말듯 얘기했었거든 쓰니가 진짜 마음 독하게 그 회사에서 버티고 배우고 싶으면 팀장님 귀찮게 해봐 계속 물어보고 잘 하고 싶다고..일 잘하고 싶은데 싫어할 사람 없어

[익인6]

화이팅..! 많이 속상했겠다ㅜㅜ

[익인7]

맞아 버텨 노력하는 모습 보이면 다들 그래도 좋게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