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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고 결혼 생각까지한 애인이랑 가치관 안맞아서 최근 헤어졌어

남들은 쉽게 하는거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어렵나

나이도 벌써 서른 중반 다 되어 가는데

또 누굴 만나나 해서 죽고 싶었는데

엄마가

예전에는 엄마도 다른 애들 처럼 니가 제 나이에 남자 만나서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길 바랬는데

너 좋아 죽겠다는 사람 너 이뻐 죽겠다는 사람 아니면

굳이 하지마 서로 좋아 죽겠다고 해서 한 결혼도 이혼 하는데 너도 좋아 죽겠는 남자 아니면 굳이 하지마

너 딸 하나인데 엄마 아빠가 너 하나 책임 못지겠냐

니가 마흔도 아닌데 걱정 말고 너 하고 싶은거 다 해

남자 안만나도 돼 걱정마 이러는데 펑펑 울었다....



 
둥이1
ㅠㅠ
3개월 전
둥이2
그런 부모님도 언젠가는 아픈 시기가 오고 나보다 먼저 가시는 일도 오게 마련입니다.
남자는 안 만나도 되는데 부모님이랑 본인 보험은 잘 들어두시고 상조 이런 것도 다 미리 준비해두세요.
30중반을 넘어 마흔 가까워지고 그럴수록 부모님이 점점 아파지기 시작하십니다.

3개월 전
둥이4
; 뭐라는거야
3개월 전
둥이4
당연한소리하네
3개월 전
둥이3
ㅠㅠ어머니 진짜 좋으시다
3개월 전
둥이6
22
3개월 전
둥이7
3 말이라도 감사..
3개월 전
둥이5
비상이다
3개월 전
둥이4
너무 좋겟다 든든한 엄마 있어서 ㅠㅠ
3개월 전
둥이9
좋은 어머니 뒀네. 나까지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 든든하겠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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