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경제사정 안 맞으니까 멀어지게 됨

나는 진짜 순수하게 그 친구가 너무 좋아서 준 선물인데

내가 돈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나봐

속상해 그만큼 받길 바라는 맘 1도 없는데 .. 동정하냐는 얘기 전해들음

[익인1]

이건 어쩔수없어 나이 더 먹으면 직업적이든 경제적인거에서오는 환경 취미등 베이스에서 더 차이나면 공감대형성도 안되고 ....

[글쓴이]

그런가봐 속상하네 정작 마음 가는 건 학창시절 친구들인데 ㅎ

[익인1]

추억팔이만 해야함 아님 아예 딴주제로만 하든.. 사는얘기 꺼내면 어느방향이든 한쪽에서 애매하게 싸해질수밖에 없음 그래서 나도 동창중엔 경제적 사정 비슷한 친구랑 더 가까워지고 그렇더라구

[글쓴이]

결국 그냥 그때에 머물러야 한단 게 .. 모든 인연은 때가 있단 말이 실감 날 뿐임 ㅋㅋ

[익인1]

그래서 시절인연이란 말도 있자나... 나도 30대후반되니까 뭔지 알겠더라구